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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필수 준비물인 신분증, 수험표, 시계부터 시험장에서 당황하기 쉬운 계산기 리셋 규정 및 방법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완벽한 준비로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세요.
결전의 날을 위한 필수 서류, 신분증과 수험표 챙기기
1년에 단 한 번뿐인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가장 먼저 가방에 넣어야 할 것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응시표(수험표)이며, 이는 시험 응시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내)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과 생년월일이 명확히 식별 가능한 실물이어야 하며, 최근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시험장 상황이나 감독관의 재량에 따라 인정되지 않거나 확인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실물 카드를 지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응시표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미리 출력해야 하는데, 만약의 분실 사태에 대비하여 가방 앞주머니에 하나, 그리고 여분으로 옷 주머니나 파일철에 하나 더 챙겨두는 이중 준비 전략을 추천합니다. 또한 응시표 뒷면에 요약 내용을 적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원칙적으로 응시표에는 메모가 금지되어 있어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으므로 뒷면은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는 긴장감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져 책상 위에 둔 신분증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날 밤 미리 투명한 지퍼백에 신분증, 응시표, 필기구를 한꺼번에 넣어두면 당일 아침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킹과 풀이를 위한 필기구,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
OMR 답안지 작성을 위한 컴퓨터용 사인펜은 반드시 여분까지 2~3자루를 준비해야 하며, 잉크가 잘 나오는지 미리 테스트해 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수정테이프 사용이 허용되므로, 마킹 실수를 대비하여 수정테이프도 반드시 챙겨야 하는데, 이때 수정액(화이트)이나 스티커 형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오직 테이프 형태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문제 풀이용 필기구로는 평소 손에 익은 검은색이나 파란색 볼펜, 그리고 샤프와 지우개를 준비하되, 샤프심이 부러지거나 샤프가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해 연필을 깎아서 한두 자루 챙겨가는 것도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1교시와 3교시는 계산 문제를 푸느라 연습장이 모자랄 정도로 필기량이 많으므로, 볼펜 잉크가 넉넉한지 확인하고 손목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그립감 좋은 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 책상이 덜컹거릴 경우를 대비해 종이를 몇 번 접어 책상 다리 밑에 괴는 용도로 준비하거나, 휴지를 챙겨가는 센스도 시험 환경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합격의 무기, 계산기 규정 및 리셋(Reset) 대처법
회계사 시험에서 계산기는 수험생의 무기이자 합격의 필수품인데, 금융감독원은 원칙적으로 단순 계산 기능만 있는 '일반 계산기(쌀집 계산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가치 계산 등 복잡한 재무회계 문제를 풀기 위해 많은 수험생이 '재무용 계산기(예: Casio FC-200V, Texas Instruments BA II Plus 등)'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시험 시작 전 감독관 앞에서 반드시 '메모리 초기화(리셋)'를 수행해야 합니다. 리셋 방법은 기종마다 다르지만 카시오 FC-200V의 경우 'ON'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뒷면의 리셋 버튼을 누르거나 메뉴 설정에서 초기화 기능을 실행해야 하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제품은 '2nd' + 'Reset' + 'Enter' 등의 키 조합을 사용하므로 자신의 계산기 매뉴얼을 숙지하여 당황하지 않고 초기화하는 연습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일반 쌀집 계산기(카시오 JS-40B 등)는 별도의 리셋 과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므로 감독관의 제재를 받지 않아 심리적으로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재무용 계산기를 가져갔다가 리셋 방법을 몰라 허둥지둥하거나 감독관과 실랑이를 벌이면 멘탈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재무용 계산기 사용자라면 예비용으로 일반 계산기를 하나 더 챙겨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전략입니다.





시계와 개인 용품, 아날로그 감성과 컨디션 조절 아이템
시험장 교실 전면에 시계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고장 났거나 위치가 애매하여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개인용 손목시계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같은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통신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이 있는 시계는 부정행위 물품으로 간주되어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므로, 반드시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장시간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므로 엉덩이 통증을 줄여줄 개인 방석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소음에 예민한 수험생이라면 귀마개를 준비하되 사용 전 반드시 감독관의 검사를 받고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점심시간에 먹을 도시락은 소화가 잘 되는 죽이나 가벼운 밥 종류로 준비하고, 쉬는 시간에 당을 보충할 수 있는 초콜릿이나 포도당 캔디, 그리고 미지근한 물을 담은 텀블러를 챙겨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핫팩이나 얇은 겉옷을 챙겨 시험장의 온도 변화에 따라 체온을 조절하는 것도 컨디션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험 전날의 마인드셋과 최종 점검 시뮬레이션
준비물을 챙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시험 전날의 마음가짐인데, 가방을 싸면서 시험 당일의 동선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는 과정이 긴장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준비한 옷을 입고, 가방을 들고 시험장에 도착하여 자리에 앉아 계산기와 필기구를 세팅하는 상상을 구체적으로 할수록 실제 상황에서의 불안감은 줄어듭니다. 계산기 배터리가 방전될까 봐 걱정된다면 새 배터리로 교체하거나 여분의 배터리를 챙기고, 계산기 버튼이 잘 눌리는지 마지막으로 두드려 보며 손의 감각을 깨워야 합니다. 너무 많은 책을 가져가기보다는 전 과목 요약집이나 오답 노트 한 권 정도만 가볍게 챙겨 쉬는 시간에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나는 충분히 준비되었다"는 믿음을 가지고, 챙겨둔 준비물들이 나를 합격으로 이끌어줄 도구라고 생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시기를 바랍니다. 완벽한 준비는 완벽한 결과를 만드는 초석임을 잊지 마십시오.






